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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48

곽운붕의 눈에서 금빛 광채가 번쩍이더니, 그대로 초상아를 향해 달려들었다.

정해봉과 왕망, 두 사람도 뒤질세라 녹색 빛을 내뿜는 눈으로 남궁접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들었다.

자령이네 일행은 실력이 너무 낮아서, 몇 명의 인영이 고속으로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코앞까지 와 있었다.

"뚱땡이, 빨리 모두를 데리고 가!" 연남산이 고함을 지르며 큰 금빛 망치를 휘두르며 맞섰다.

"안 돼, 저들은 오상대도경의 고수들이야!" 자령이 상대방의 등급을 확인하자마자 순수했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졌다.

스승님 장도연도 겨우 오상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