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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5

거대한 대철위산 공간을 바라보니, 구름 속으로 솟아오른 검은 웅장한 산맥이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산들 사이로 검은 기운이 가득 차 있어 그 압도적인 위압감에 숨이 막힐 정도였다.

마안산이 손을 휘두르자 전함은 대철위산 경계 가장자리에 멈춰 섰다.

마치원의 신식과 신념이 겨우 수백 리를 뻗어나가자마자 대철위산의 위압에 막혀버렸다.

대철위산은 신식과 신념을 제약할 수 있지만, 심력과 념력은 제약하지 못했다.

마치원은 자신의 신식과 신념이 제약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즉시 심력과 념력을 풀어 고속으로 뻗어나가며 만 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