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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3

자령, 초상아와 통통이, 그리고 두 꼬마가 어우양즈위안이 돌아오자 번개처럼 그를 둘러쌌다.

통통이가 큰 소리로 말했다. "즈위안 오빠, 그 나쁜 놈 죽였어요?"

어우양즈위안은 고개를 끄덕였다. "죽였어."

초상아는 주위를 둘러보며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즈위안 오빠, 옌난산 오빠는요?"

어우양즈위안이 대답했다. "옌 형님은 저랑 따로 행동하기로 했어요. 누가 먼저 선부 유적을 찾든, 진령비경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죠."

초상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대장, 빨리 신액 좀 꺼내서 우리한테도 나눠줘요." 큰 무가 어우양즈위안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