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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5

오양지원의 말을 듣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동방시수도 놀라며 오양지원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음침하게 말했다. "오양지원, 네 방법이 정말 통할까?"

오양지원은 차갑게 대답했다. "쓸데없는 말 그만하고, 살고 싶으면 내 말대로 해!"

연남산과 모든 사람들은 동방시수를 바라보며 그의 명령을 기다렸다.

그들은 동방시수의 사람들이었기에 오양지원이 아닌 동방시수의 말만 들을 것이었다.

"바보들, 어서 움직이라고!" 남궁접이 경멸하듯 소리치며 통통한 손을 휘둘러 번천인을 꺼냈다.

번천인이 나오자마자 신비로운 현광을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