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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3

"형님, 이렇게 많은 청정맥이라니, 대박이네요." 꼬마가 몸을 홱 움직이며 이 청정맥들을 차지하려 달려가려 했다.

"움직이지 마!" 오양지원이 낮게 꾸짖으며 꼬마의 머리를 확 붙잡았다.

이렇게 많은 청정맥이 쉽게 차지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이 동굴 안에는 분명 어떤 함정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오양지원의 신식이 번개처럼 뻗어나가자, 즉시 극도로 위험한 기운이 한 무리의 청정맥 사이에 숨겨져 있음을 감지했다.

역시 함정이었다.

오양지원의 눈빛이 놀라움으로 번쩍이며, 즉시 심력과 염력을 방출해 그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청정맥들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