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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8

강렬한 뇌폭 위압이 섬뜩하게 심장을 뛰게 하는 광포한 번개 호를 그리며 소운해의 등을 강타했다.

"아악!" 소운해는 자신의 등이 마치 만 톤의 거대한 망치에 맞은 듯한 충격을 느꼈다. 원신이 격렬하게 흔들리며 비명을 질렀고, 그의 몸은 뇌폭 요수의 거대한 발톱에 찢겨 산산조각이 났다. 피가 사방으로 튀어 피안개를 형성했고, 순식간에 푸른 번개에 휩싸여 완전히 사라졌다.

"사형, 운해 형님이 죽었어요." 소창천은 소운해가 뇌폭 요수에게 원신까지 파괴당한 것을 보고 얼굴이 창백해져서 급히 소만산에게 알렸다.

소만산은 눈썹을 찌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