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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6

"으르렁......"

이 번개 폭풍 요수는 오양지원을 노려보며 계속해서 포효했다. 온몸이 전기 광망으로 둘러싸여 있고, 번개가 미친 듯이 번쩍이며 순간적으로 기세가 백 배로 폭증했다.

이게 번개 폭풍 요수인가?

오양지원의 얼굴에 짙은 공포의 빛이 드러났다. 심력과 염력으로 느껴지는 이 제군급 번개 폭풍 요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번개 폭풍의 위압과 기세는 마치 하늘을 뒤덮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 것 같았다. 강력한 살기가 사람을 질식시킬 정도였다.

상고 천신이 진령 비경을 떠날 때, 진령 비경 안에 오행 공간 대진을 설치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