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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1

유명 전함 위에서 방산하와 두 아들, 그리고 호소청은 각자 속내를 감추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장도연의 신식이 번개처럼 뻗어나가 뇌음성 주전 앞의 두 전함뿐만 아니라, 을목성의 연이은 산맥 속에 숨어 있는 수많은 수련자들도 감지했다. 이들 모두 진령비경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장도연의 표정이 계속 변했다.

'이번에 진령비경에서 상고 선인의 수련 자원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정말 치열하구나.'

"콰직!" 천지를 가르는 찢어지는 소리가 갑자기 울려 퍼지더니, 만 장의 현묘한 빛이 폭발적으로 빛났다. 천 리 밖의 소용돌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