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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9

남궁접은 이 말면 남자가 오상대도경의 절정 고수임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뚱뚱한 소녀가 큰 소리로 외쳤다. "예쁜 언니, 오빠, 빨리 도망가요! 이 말면 남자는 오상대도경이에요. 제가 이길 수 없어요!"

위급한 순간에 오양지원과 초상아를 먼저 도망가게 하는 뚱뚱한 소녀의 모습에 두 사람은 깊은 감동을 느꼈다.

이 작은 뚱땅이는 겉보기에 멍청해 보이지만, 마음씨는 정말 착했다.

그녀를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나쁜 사람!" 작은 뚱땅이가 크게 외치며 다시 번천인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마안산의 강력한 위압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