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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8

그자는 두 명의 일상대도경 부하를 데리고 달려왔다.

인마성하의 사람들도 진령비경에 들어가지 못했나?

그들도 우리처럼 을목성에 도착한 건가?

구양지원의 눈에 놀라움이 비쳤다.

인마성하의 함대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대진의 틈새를 뚫고 들어와 을목성에 도착했던 것이다.

그들은 함부로 도시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일단 을목성 사람들에게 발견되면, 분명 총력을 다해 그들을 공격할 테니까.

마안산은 십여 척의 전함을 계곡에 정박시키고, 하루 후에 열릴 진령비경을 기다리라고 지시했다.

구양지원과 초상아가 계곡을 빠져나오자마자 마치원의 주의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