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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0

무용지가 즉시 물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보고 드리겠습니다, 무용 성주님. 무상성 안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보물각이 털렸습니다!" 무용랑자가 주먹을 쥐고 무용지에게 보고했다.

'이런, 들켜버렸어. 이제 끝장이다.'

'대장님이 알게 되면, 이 보물이 혼날 거야.'

러러는 무용랑자의 말을 듣자마자 털이 복슬복슬한 발로 귀를 긁적이며 눈에는 약간의 불안한 기색이 비쳤다.

보물각이 털렸다고?

혹시 내부자가 있는 건가?

무용지는 미간을 찌푸리며 서둘러 물었다. "무엇이 사라졌지?"

무용랑자가 보고했다. "수련 자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