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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9

수건곤이 웃으며 말했다. "방 문주님, 이왕 이렇게 된 거, 우리 두 집안이 동맹을 맺는 건 어떨까요?"

방산하가 크게 웃으며 답했다. "수 성주님과 저는 생각이 같군요. 저도 바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건곤의 눈에 기묘한 빛이 스쳐 지나가더니, 웃으며 말했다. "보아하니 방 문주님과 저는 정말 이심전심인 것 같군요. 하하, 방 문주님을 우리 뇌음성에 손님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우리 둘이 마음껏 술 한 잔 하는 건 어떨까요?"

을목성은 삼십삼천계 수련자들의 거점이었다. 을목성을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