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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5

이 기회를 틈타, 구양지원은 미친 듯이 진기를 운행하며 연속해서 비행 법결을 쏘아냈다. 비단 양탄자에서 신비한 빛이 번쩍이며 별하(星河)를 향해 가속했다.

"용아, 빨리 돌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구양지원은 수백 리를 날아가며 백기 신룡에게 신식(神識) 전음을 보냈다.

"쿵쿵쿵... 쾅쾅쾅..." 천지를 뒤흔드는 폭발음이 연이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백기 신룡은 우렁찬 포효와 함께 파도처럼 밀려오는 음파 위압을 50급 방호 진반을 향해 연속으로 퍼부었다.

백기 신룡의 강력한 음파 위압은 50급 방호 진반을 부수지는 못했지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