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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8

추상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히히, 그럼 상아는 돌아갈게요. 지원 오빠, 시련 성공하길 바랄게요."

어린 소녀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파계전함을 거두고 검광이 번쩍이더니 마치 무지개처럼 빠르게 기지로 향했다.

오양지원은 망설임 없이 본원열염주를 발동시켰다.

"쿠쿵!" 하늘을 진동시키는 폭발음과 함께 본원열염주에서 맹렬한 불꽃이 튀어나왔다. 눈부신 구형의 불꽃이 번개처럼 폭신편을 감싸며 맹렬한 화염을 폭발시켰다.

"후후후..." 뜨거운 위압이 폭풍우처럼 사방으로 맹렬히 퍼져나갔다. 눈부신 붉은 화염 속에서 어두운 적색의 본원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