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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0

후소청의 가는 손가락이 혼다의 턱을 살짝 어루만졌다. 그 모습은 매혹적이기 그지없었다.

후소청은 나이가 마흔을 넘었지만 동안 비결이 있어서인지 스무 살 초반의 소녀처럼 보였다. 몸매는 아름답고 균형이 잡혀 있었으며, 곡선은 매우 섹시했다.

그녀의 요염한 자태에 현장에 있던 모든 일본인들의 눈에서 녹색 빛이 뿜어져 나왔다. 마치 줄에 묶인 듯 그녀의 매혹적인 몸매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있었다.

"콜록콜록!" 카토 타카가 마른기침을 두 번 하자, 모두가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

혼다는 의식이 흔들려 이 요염한 여인에게 거의 정신이 홀릴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