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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

장루셰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앞으로는 되도록 결석하지 마세요. 지금은 교육 기간이라 병원에서 여러분 같은 신입 인턴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교육 기간도 여러분에 대한 평가 기간이니까요. 상황이 꽤 엄중하니 경각심을 높여야 할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탈락될 수도 있으니까요."

"장 선생님, 알겠습니다." 오양지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장루셰가 자신을 걱정해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사실에 오양지원은 마음이 뭉클해졌다. 이곳에 온 이후로 진정으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은 장루셰 선생님 한 명뿐이었으니까. 그녀가 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