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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5

"흥! 이 개자식은 나쁜 놈이야, 오양지원 오빠를 죽이려고 하잖아. 누구도 내 오양지원 오빠를 건드릴 수 없어!" 소녀가 앙칼진 목소리로 외치며 천현진인을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아가씨, 고마워.

소녀의 말에 오양지원은 깊은 감동을 느꼈다.

"이 망할 계집애, 네가 우문을 죽였으니 노부는 오늘 반드시 네놈을 우문의 무덤에 함께 묻어주마!" 천현진인이 격노하여 포효했다. 그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대전을 진동시키고, 온몸에서 기세가 폭발적으로 치솟으며 금빛 광채가 감돌았다. 그의 마른 얼굴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이 늙은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