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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2

오양지원은 순간 마음이 흔들렸다. 헤헤 웃으며 샤오메이나를 부축해 화려한 빛이 감도는 비행 양탄자를 꺼내들었다. 그녀를 부축해 양탄자 위에 세우고 법결을 한 번 펼치자, 번개처럼 식당을 빠져나가 별이 반짝이는 창공으로 날아올랐다.

"세상에!"

신선, 저들은 정말 신선인 걸까?

주인장은 지금껏 소설에서만 봤던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자 입이 떡 벌어졌다.

"부처님 보살님, 부처님 보살님..." 주인장은 급히 무릎을 꿇고 경건한 표정으로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깊은 밤, 사방으로 빛을 발산하는 양탄자가 두 사람을 태우고 구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