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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

그와 동시에, 오양지원의 몸이 빠르게 한 번 움직이더니, 커다란 손바닥이 뚱뚱한 남자의 얼굴에 내리쳤다. 이 한 대는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지만, 오히려 80kg이 넘는 뚱뚱한 남자를 날려버려 바로 뒤쪽 녹지대에 처박히게 만들었다.

이 충격에 뚱뚱한 남자는 제대로 얻어맞았다. 거북이처럼 네 발을 허공에 들고 녹지대에 누워서 끙끙거리며 이를 악물고 소리쳤다. "살인이다, 살인이다, 아이고... 아이고..." 왼쪽 뺨이 오양지원의 한 대에 바로 부어올라서 말을 하는 것조차 어눌해졌다.

작은 눈을 가진 경비원은 오양지원이 뚱뚱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