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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9

화려한 슈퍼카가 즉시 많은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양지원, 타요." 샤오메이나가 창문을 내리며 웃는 얼굴로 고개를 살짝 들어올렸다.

오양지원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차 문을 열고 몸을 숙여 조수석에 앉았다.

주변의 행인들 눈에서 순간 부러움과 질투의 시선이 번뜩였다.

요란한 엔진 소리와 함께 붉은색 페라리 458이 번개처럼 질주해 나갔다.

맛집 거리에서 붉은 페라리가 행인들의 시선 속에 길가에 멈춰 섰다.

차에서 내린 샤오메이나는 두어 걸음 걸어가더니 먼저 오양지원의 팔을 살짝 끼었다.

오양지원이 고개를 돌려 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