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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9

천현자는 초패천이 난색을 보이자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초패천, 증거를 내놓을 수 없지? 체면을 살려주지. 내가 너희 화염산에서 살인은 하지 않겠지만, 이 두 놈은 반드시 우리가 데려가야 해. 그들을 잡아!"

천현자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이은도와 이금도가 즉시 구양지원과 초상아를 향해 돌진했다.

"무례하구나!" 초패천이 폭발적인 기세로 호통쳤다. 그의 강력한 기세가 파도처럼 몰아쳐 이은도와 이금도는 공포에 질려 몸을 떨었고, 기세가 순식간에 꺾여 두려움에 질렸다.

천현자는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초패천, 더 할 말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