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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2

오양지원은 긴장된 표정으로 큰 소리로 말했다. "모두 빨리 선실로 들어가세요! 앞쪽에 용권풍폭이 있어요. 폭풍의 공간 균열이 모두를 삼킬 수 있어요. 홍비 형, 비행 속도를 낮추고 최대한 용권풍폭을 가르세요."

"네, 대장님." 초홍비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신속하게 비행 속도를 낮췄다.

오양지원은 대장이었고, 그조차도 극도로 두려운 표정을 보이자 십여 명의 팀원들은 즉시 갑판 아래로 들어가 선실로 뛰어들었다.

오양지원은 신식을 풀어 멀리서 고속으로 다가오는 무시무시한 용권풍폭을 발견하고는 급히 초상아에게 말했다. "얘야,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