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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

무슨 일이지?

물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그 생수병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설마?

이급 연기 단계의 절기인 공간이동술?

이런 생각이 들자, 오양지원은 물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면서 손을 뻗어 진기를 운행했다. 곧, 그 생수병이 심하게 흔들리더니 "휙" 하고 오양지원을 향해 날아왔다.

"탁!" 생수병을 한 손에 잡은 오양지원은 기쁨에 미칠 것 같았다.

너무 흥분됐다. 공간이동술의 절기를 익힌 것이다! 이렇게 된 거라면, 이급 연기도 이미 대원만에 이른 것이 틀림없다. 하하하!

이 절기를 익혔으니 공법이 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