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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4

여경이 고개를 끄덕였다.

오양지원은 그녀를 보며 미소 지으며 그녀의 손을 잡고 순간이동을 했다. 현명(玄芒)이 번쩍이더니, 다음 순간 두 사람은 그 산봉우리 위에 나타났다.

"헐! 대박!" 병왕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눈을 크게 뜨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세상에, 내가 잘못 본 건가? 이건 사람이야, 신선이야?" 병왕은 눈을 비비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꼭 로 수장님께 특전대 가입 신청해야겠어. 나도 날고 싶다고!"

오양지원은 산꼭대기에 서서 다시 신식(神識)을 풀어 사방 수십 킬로미터를 샅샅이 수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