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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3

"젠장, 들켰어." 이윤투가 미간을 찌푸리며 놀라 외쳤다.

"흥! 한낱 범인들이 우리를 어쩌겠다는 건가!" 왕천인이 계곡을 한 번 훑어보며 경멸적으로 냉소했다.

"타타... 타타타..." 그들이 반응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십여 명의 특수부대원들이 그들을 향해 사격을 시작했다.

"개자식들, 감히 이 몸에게!" 왕천인이 분노하며 소리쳤다. 그의 큰 손이 휘둘러지자 수 장(丈) 너비의 얼음 빛이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계곡을 향해 내리쳤다.

"왕 장로님, 당신이!" 추추지가 깜짝 놀라 급히 왕천인을 막았다. "여기서 문제를 일으키면 안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