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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6

"하하... 이 녀석, 그래도 들켰군. 난 소가의 이단계 내문 제자 소위야. 네가 우리 소가의 장로님과 운봉 사형을 죽였으니, 우리 소가 사람들이 너에게 복수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 오늘이 바로 네 죽을 날이다..."라고 소위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을 마치자마자 몸을 돌려 도망치려 했다.

그 자가 도망치기도 전에, 구양지원이 큰 손을 뻗어 한 줄기 맹렬한 불꽃을 내뿜었고, 그것이 소위의 몸에 직격했다.

"아악..." 소위가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순식간에 불꽃에 휩싸였고, 온몸의 진원이 격렬하게 흘러나왔다.

"사형님,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