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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3

현실에서도 이런 기이한 일이 있다니?

설마, 그 사람과 오양 선생님이 모두 신선인 걸까?

"흥, 개자식!" 오양지원이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몸에서 짙은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소희윤이 그에게 물었다. "오양지원, 너 그 초능력자를 알아?"

오양지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알지, 지금 당장 메이나를 구하러 갈게!"

말이 끝나자마자 순간이동을 했고,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소희윤과 매니저 송첸은 극도로 놀란 표정을 지으며, 사라진 신비한 빛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소 이모, 오늘 일어난 일은 소문내지 마세요." 공기 중에 오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