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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9

"오양지원 오빠, 당신의 비행 양탄자예요." 어린 소녀가 오양지원에게 양탄자를 건네며, 작은 얼굴이 붉게 물들어 기쁘게 말했다. "이 법보가 정말 좋아요."

오양지원은 양탄자를 받아 반지 안에 넣으며 말했다. "서리야, 너 구유 빙폭벽력 진법을 배우고 싶다고 하지 않았니?"

초서리는 큰 눈을 깜빡이며 미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두 개의 말꼬리 머리와 나비 리본이 마치 두 개의 불꽃처럼 위아래로 춤추었다. "네, 맞아요! 오양지원 오빠, 빨리 가르쳐 주세요!"

오양지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지금 바로 가르쳐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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