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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

"어떤 느낌이야?"

이리가 목을 살짝 돌리더니 손을 들어 만져보고는 약간 상기된 얼굴로 돌아보며 놀라운 표정으로 말했다. "어? 전혀 안 아파. 완전히 나은 것 같아."

"그렇다면 다행이네." 오양지원이 웃으며 말했다. 속으로는 이미 기쁨에 들떠 있었다. 상상도 못했어,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 그 상고 단약이 자신의 기맥을 완전히 열어주어 진기로 병을 치료하는 신기한 의술을 터득하게 해주다니.

하하! 이렇게 되면 장여설 선생님의 다리도 치료할 수 있겠어!

오양지원은 흥분해서 거의 소리를 지를 뻔했다. 병원에서 장 선생님만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