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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1

이윤도는 사대 수련 가문의 사람은 아니었지만, 현화경의 경지로 명대경의 하찮은 존재를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

추운비가 낮은 목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운봉 형, 그건 장담할 수 없을 걸세. 저 녀석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니까."

추운비는 구양지원이 많은 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윤도가 비록 현화경 단계이지만 공법이 단일해서 구양지원을 제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바로 그때, 구양지원의 손에 무언가 쥐어졌다. 고개를 숙여 보니 꼬마가 큰 석장을 자신의 손에 쥐어준 것이었다.

"꼬마야, 고맙다." 구양지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