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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9

"대장님, 이 사령포대는 죽은 영혼을 가두는 건가요? 정말 무서운 주머니예요." 환환이 옆에서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말했다. "대장님이 이 사령포대 사용법을 익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 대장님이 마법사의 법보를 익혀야 하는 거야?" 바보새가 오양지원을 대신해 물었다.

환환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말했다. "정말 바보! 대장님이 사령포대 사용법을 익히시면 앞으로 마법사들을 상대할 수 있잖아. 게다가 기술도 하나 더 생기니까 팔월 보름날 초가의 대전에 참가할 때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지는 거지."

이 꼬마가 정말 똑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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