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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1

몇 명의 마법사들이 극도로 놀란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쿠이트가 뼈지팡이를 휘두르며 맹렬하게 적염호를 향해 내리쳤다.

이 보물 짐승을 잡아 자신의 탈것으로 제물로 삼으려는 것이었다.

"아호야, 그놈을 해치워!" 오양지원이 크게 외치며 번개 마법망을 삼키고 있던 적염호에게 경고했다. 적염호는 6계 화형맹수로, 마법사 하나쯤은 손쉽게 해치울 수 있었다.

"모두 함께 공격하자. 이 녀석을 죽이면 보물 짐승과 법보들은 우리 것이다." 쿠이트가 섬뜩한 웃음을 지으며 적염호를 향해 달려들었다.

다른 세 명의 마법사들도 눈에 탐욕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