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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

"경찰을 도와 마약상을 잡는다고? 그런 용기가 있었어?" 조시팅은 두 눈을 크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오양지원은 웃으며 말했다. "나란 사람은 특별한 점이 없어. 그저 정의를 위해 나서는 걸 좋아할 뿐이야." 그러고는 조시팅에게 윙크를 날리며, "특히 네 기사가 되는 건 더 즐겁지."

"흥!" 조시팅의 얼굴이 붉어지며 콧방귀를 뀌었다. "너 자신도 진흙 부처님이 강을 건너는 꼴이잖아. 왕펑이네 사람들이 분명 너한테 더 시비 걸 거라고."

"방금 봤잖아, 그들은 내 상대가 안 돼." 오양지원은 득의양양하게 웃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