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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7

"쿠궁......"

불꽃이 사방으로 흩어지며 큰 폭발음을 냈고, 칠성미혼진법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오양지원은 폭발음을 듣고 그자가 이미 칠성미혼진반을 뚫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그의 실력을 과소평가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그자가 칠성미혼진을 깨버릴 줄이야.

하지만 오양지원은 이미 영약전 가장자리에 도착해 있었다. 영약전에는 각종 귀한 영약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고, 이대로 그냥 가기엔 너무 아까웠다.

오양지원은 망설임 없이 진기를 미친 듯이 불태우며 모든 법보를 영약전 가장자리의 육급 방호대진을 향해 세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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