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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4

"이봐, 저 꼬마 아가씨는 꽤나 사리분별이 있네. 오히려 저 미남자가 정말 독하다니까. 내가 네 물건을 빼앗은 것도 아니고, 원한도 없는데 왜 날 죽이려고 해?"

오양지원은 몇 사람의 대화를 듣고 꼬마 아가씨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미남자에게는 더욱 반감이 생겼다!

하지만 꼬마 아가씨가 출구를 막고 있었다. 불 속성의 맹렬한 기운이 활활 타오르며 뜨거운 열파가 밀려왔다. 오양지원은 감히 그쪽으로 갈 수 없었고, 이 상황이 그를 무척 답답하게 했다.

'안 돼, 빨리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 해! 고분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