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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1

수호가 추상아가 움직이는 것을 보자 눈빛이 변하며 고금을 꺼내들고 즉시 뒤쫓아갔다.

수염 난 남자도 망설임 없이 큰 칼을 꺼내들고 바로 뒤를 쫓았다.

구양지원은 이 고수들이 제단을 향해 돌진하는 것을 보고 몰래 뒤따라갔다.

고분 안에서 갑자기 말과 사람들의 함성, 전쟁 북소리, 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치 만 년 전 고대 전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렇게 큰 소동이라면 고분 안에 분명 함정과 암기가 있을 거야. 절대 쉽게 얻을 수 없을 거야.'

구양지원은 문득 그 고대 신묘에 있던 흉악한 물고기를 떠올리고 즉시 경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