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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5

그것은 구유 화룡조였다. 경화가 위험에 처한 것을 발견하고 맹렬한 화염을 토해내 거대 짐승을 막아선 뒤 날아 내려왔다.

"환환, 고마워." 경화는 깨달음을 얻고 즉시 구유 화룡조의 등에 올랐다.

"바보 새, 잘했어!"

바보 새가 경화를 구한 것을 보고 오양지원은 길게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나 바보 새 아니거든!"

구유 화룡조가 순식간에 날갯짓하며 고공으로 날아올라 못생긴 새 머리를 돌리며 말했다. "미녀 누나, 꽉 잡으세요."

"응." 경화는 구유 화룡조 목에 난 깃털 뭉치를 꽉 잡았고, 이어서 그것에 태워진 채 공중에서 연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