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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

조시팅은 급히 뤄산산을 끌어당기며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오양즈위안을 바라보며 물었다. "오양즈위안, 무슨 일이야? 왜 싸움이 벌어진 거야? 다치지는 않았어?"

여신의 눈빛에 걱정의 기색이 담겨있는 것을 보고 오양즈위안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즉시 웃으며 말했다. "조시팅, 걱정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난 괜찮아. 그 녀석들은 별로 강하지 않았어."

조시팅은 즉시 오양즈위안을 흘겨보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널 걱정하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 모두 병원에 실습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왜 싸움이 벌어졌는지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