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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3

이런 생각이 들자, 오양지원은 이를 악물고 갑자기 몸을 반쯤 내밀어 십여 명의 왜국인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 반격했다.

왕펑과 선동도 망설임 없이 총을 들어 반격했다.

"타타..."

"타타타..."

"아악!"

"으악!"

총알이 발사되는 괴상한 소리와 함께 왜국인들의 비명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다. 순식간에 섬의 이쪽은 화광이 사방으로 튀고 총알이 난무하는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오양지원 일행은 큰 나무를 엄폐물로 삼았지만, 십여 명의 야마구치 조직원들 앞에는 아무런 엄폐물이 없었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광란의 사격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