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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0

"흥! 왜놈아, 덤벼라, 네 모든 실력을 보여줘봐, 너희 왜국 무사들이 진짜로 무슨 실력이 있는지 한번 보자고!" 상관붕이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몸을 뒤로 살짝 빼고, 양손으로 검을 가슴 앞에 들고 꼼짝 않았다.

"당신들 화하인들은 너무 자신만만하군요. 당신을 이기는데 내 모든 실력이 필요할까요?" 왜국 무사가 경멸적인 비웃음을 지으며, 손에 든 장도를 가볍게 흔들며,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천천히 상관붕에게 다가갔다.

"왜놈아, 어서 덤벼!" 상관붕은 얼굴을 치켜들고, 이 음흉한 왜놈을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왜국 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