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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0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샤오메이나의 얼굴이 붉어졌다. 분명 오우양즈위안의 말뜻을 오해한 것이다. 속으로 '이런, 몰랐네. 이 녀석 정말 음흉하구나! 이렇게 음란한 말도 서슴없이 하다니' 라고 생각했다.

오우양즈위안은 샤오메이나의 이상한 반응을 눈치채고 잠시 생각하더니 갑자기 깨달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혀를 차며 '이 녀석이 오해한 건가? 이 사탕이 그런 의미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안 먹으면 내가 먹지." 오우양즈위안은 히죽 웃으며 사탕 포장을 뜯어 바로 입에 넣고는 건방진 표정으로 샤오메이나가 요리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