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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4

"헤헤, 네가 말했잖아, 내가 그 여자들이랑 너무 가까워지지 말라고 했으니까, 그래서 난 절대 그들을 내 방에 들이지 않는 거야." 오양지원이 이 녀석은 머리가 영리해서, 눈을 반짝이며 순식간에 말했다.

"그래, 그 정도는 됐네." 조시팅은 마음속으로 달콤함을 느꼈다. 미녀들의 유혹에도 견딜 수 있는 남자친구는 역시 믿을 만했다.

"네가 괜찮다면, 어제 밤에 벗어둔 내 팬티도 좀 빨아줄래?" 오양지원이 입꼬리를 올리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죽어버려, 난 절대 안 빨아줄 거야!" 조시팅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그를 흘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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