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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1

심동의 그 비겁한 모습을 보고, 왕펑은 그를 당장 죽여버리고 싶었다. 그를 험악하게 노려보고는 오양지원을 두려움에 떨며 바라보았다. "오양지원, 네... 네가 어쩌려고? 감히 날 죽이면, 내... 내 아버지가 널 가만두지 않을 거야..."

"왕펑, 네가 계속해서 나한테 시비를 걸지만 않았어도 오늘 이런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 텐데. 그래, 내가 이명을 죽였다. 그게 어때? 너희 같은 쓰레기들은 죽어 마땅해!" 오양지원이 무심하게 입술을 비틀며 말했다. "널 죽이면, 네 아버지가 나한테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두고 보자!"

"오양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