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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

노인은 서둘러 그를 막으며 말했다. "안 됩니다. 이 원장님께서 특별히 당부하셨어요. 오늘은 절대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양지원은 잠시 멍해졌다가 종야오를 한 번 쳐다보고 노인에게 미소를 지었다. "알겠습니다. 들어가지 않을게요." 그러고는 여형사에게 눈짓을 했다.

두 사람이 옆으로 걸어가자 오양지원이 말했다. "봤지? 사람들을 들여보내지 않는 걸 보니 분명 뭔가 이상해."

종야오는 새까맣게 타버린 건물을 힐끗 보며 생각에 잠겨 말했다. "이 일은 내가 상부에 신청해서 병원에 대한 전면 조사를 해봐야겠어요."

오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