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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9

설자와 설미는 이 작은 녀석의 시선에 부끄러워져서 서둘러 각자 수건으로 노출된 절세미모의 몸을 가렸다.

"색골!" 오양지원이 꾸짖으며 말했다. "어서 자지 않고 뭐해!"

환환은 히히 웃으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말했다. "주인님, 당신이야말로 색을 좋아하시는 거예요. 저는 그렇지 않아요."

"아이고, 네가 말대꾸까지 하는구나!" 오양지원이 손을 뻗어 환환을 때리려 했다.

환환은 눈부신 몸을 번쩍이며 설미의 뒤로 숨어, 머리만 내밀고 장난스럽게 오양지원에게 혀를 내밀었다. "때리면 당신 아내한테 일러버릴 거예요."

오양지원은 정말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