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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5

"팟! 짐승 같은 놈! 어떻게 나한테 이런 짓을 할 수 있어!"

여자 경찰은 물컵을 쳐내고 바로 오양지원의 코에 주먹을 날렸다. 미친 듯이 그의 팔을 붙잡고 하얀 이빨로 가차 없이 물어버렸다.

"아악!" 오양지원은 돼지 잡는 소리 같은 비명을 질렀다. 본능적으로 팔을 여자 경찰의 입에서 빼내며 소리쳤다. "미쳤어?!"

"짐승 같은 놈, 비열하고 뻔뻔한 쓰레기! 죽여버릴 거야!" 여자 경찰의 눈은 벌겋게 충혈되었고, 날카로운 주먹을 다시 오양지원의 눈을 향해 날렸다.

"진짜 미쳤냐고!" 오양지원은 재빨리 손을 뻗어 여자 경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