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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6

"아!" 갑자기 검은 빛줄기가 요요를 강타하자, 목구멍에서 달콤한 맛이 올라오며 선혈을 토해냈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눈썹을 찌푸리며 구양지원을 바라보았다. "너 아직 버틸 수 있어?"

"할 수 있어." 구양지원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온 몸의 모든 기술을 사용해 단전의 모든 진원을 짜내도 탈진감을 느끼지 못했다.

혹시 엄청난 진원의 방출이 단전 속 건곤탑을 자극해 비어버린 단전을 보충해주는 건가?

정말 다행이다, 건곤탑이 그를 돕고 있었다.

"나 이제 힘들어." 요요는 눈썹을 꽉 찌푸리고 얼굴이 창백한 채, 입가에서 피가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