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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0

거실에 있던 유키와 유미는 갑자기 오양지원이 온몸에서 요기가 뿜어져 나오는 미녀를 안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서로 눈빛을 교환했다. 두 사람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다.

유키는 눈빛에 의문을 담아 오양지원에게 물었다. "이 여자아이는 누구인가요?"

"내 여자친구야." 오양지원은 고개도 돌리지 않고 말하며 조시팅을 안은 채 곧장 방으로 달려갔다.

여자친구? 유키는 한참을 곰곰이 생각하다가 뒤늦게 이해했다. "오양지원 님의 본처인가요?" 유키는 고개를 돌려 유미에게 물었다.

유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그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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