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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6

"좋아, 정 경관, 그럼 우리 먼저 돌아가자. 마 순경과 쉬 순경이 오늘 밤 여기서 지키게 하고, 돌아가서 밤새 이 도굴범들을 심문하자." 남자 경관이 말했다.

정요는 고개를 끄덕이고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경찰차가 뒤를 따라 마을을 떠났다.

마 순경과 쉬 순경 두 명의 경찰만 남았다. 두 사람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큰 바위 옆에 쪼그려 앉았다. 마 순경이 쉬 순경에게 담배를 건네주며 음산하고 무서운 주변 환경을 둘러보더니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쉬, 너 걔네들이 말한 게 진짜라고 생각해?"

"그 도둑놈들 헛소리를 믿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