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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9

거의 돈을 빼앗는 것과 다름없었다.

비록 계좌에 삼천만 원이 넘게 있었지만, 이런 사람들과 비교하면 아마 새 발의 피에 불과할 것이다. 천만 원이 넘는 차를 타는 사장님들은 최소 수십억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일 테니, 오늘 옥석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큰 부자들이었다.

오늘은 반드시 이번 옥석 대회의 가장 큰 보물을 손에 넣어야겠다고 오양지원은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한 번 성공하면 수억, 심지어 수십억의 이익이 생길 텐데, 나중에 절반을 못 받더라도, 십분의 일만 받아도, 만약 십억이면 일억이고, 백억이면 십억이나 된...